꿈과 희망의 디즈니는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많은 브랜드다.
우리 아이도 누구보다 뒤지지 않을 만큼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고 그 캐릭터들을 사랑한다.
집안에 인형도 많고 책도 많기 때문에 더 이상 물건을 늘리는 것 보다는
주식을 사주어 디즈니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한다.
나 역시 아주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 만화를 봐온 세대라서
디즈니는 나에게도 특별한 존재다.
며칠 전부터 딸아이와 이야기 하며 아이가 받고 싶은 작은 선물과 함께 디즈니 주식을 매수해주기로 합의했다.
주식은 어젯밤에 미리 아이 이름으로 사두었고
지금은 종이 주식 증명서를 만들고 있다.
너무 오랜만에 한글 프로그램을 꺼내 이미지 넣어보고 깨작깨작 만드는 중...
실제로 주식은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소유한다는 개념, 투자하는 주주라는 개념을 좀 더 심어주고 싶어서
종이 주식 증명서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증명서에 이름도 넣어주고 출력해서 코팅해둬야지.
주말에는 디즈니 매니아 답게 디즈니 최신 개봉 만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겨울왕국 2를 영화관에서 본 이후에 처음 영화를 보러 갈 것 같다.
둘째인 아들도 곧 생일이라서 아들은 무엇을 사줄지 고민하고 있다.
지금 봐서는 맥도널드를 사줄 확률이 가장 높을 것 같다.
맥도널드의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맥플러리, 감자튀김을 사랑한는지라 아이에게 딱 맞는 주식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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