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지난달 생활비 정산에 들어갔다.
비상금 일조로 보내야 할 일부 금액을 보내고 나니 15만원 가량이 남았다.
이번 달 생활비가 남을 것 같아서 지난 주 금요일에 삼전우를 미리 1주 추매해뒀었다. 오늘 오전에는 한국장도 좋았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11시 기준 삼전우가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어제 대비 주가가 떨어지길래 시장가로1주 추매했다.
전고점 대비로 따지면 삼전우 주가도 많이 하락한 상태지만 그래도 아직은 30%의 수익률은 유지하고 있다. 한 주씩 늘릴 때마다 쏠쏠한 재미가 있다.
자투리 돈이 생길 때면 으레 주식을 산다. 가장 편하게 사는 주식이 삼전우다. 미국 주식은 달러로 환전도 해놔야 하고 만약 내가 사려고 했던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거나 하면 환전한 금액이 부족해서 못사는 경우도 있는데, 삼전우는 장만 열려있다면 언제든 바로 매수할 수도 있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강하다. 내가 주로 사는 테슬라에 비하면 부담없이 푼돈이 생길 때마다 매수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지난 주에 나에게도 삼성전자 주주서한이 도착했다. 특별 배당금 받으면 삼전우 몇 주는 추매가 가능할 것 같다. 주식에 투자하고 좋은 주식을 모아간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모아가야지.
생활비 조금 남은 건 우선 킵하고 있다가 이번주에 주가가 떨어지면 1주 더 추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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